Entrak™ Protecting your location and health - all at once.

엔플러그(ENPLUG)가 자사의 AI 트래킹 서비스 엔트랙(Entrak)을 통해 북미 Buy Here Pay Here(BHPH) 차량 렌트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미국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엔플러그는 2025년 테네시 및 조지아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BHPH 전문 렌트카 업체 ‘EasyAuto’ 와 함께 초도 서비스 런칭을 완료하였으며, 해당 트래커는 급가속·급제동·운행 습관·누적 주행거리 등 운전자 행동 데이터 수집, 차량 도난 방지, 지오펜싱 기반 이상 징후 탐지 등 다각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차량을 넘어서 운전자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데 있다. 엔플러그의 차량용 트래커는 자사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E500)와 연동되어 심박수, 혈압, 혈당, 스트레스 지수 등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집 안의 헬스허브와 자동 연동되어 운전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알림 또는 휴식 권고가 가능하다.

이는 심장질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은 연간 1백만 건 이상의 차량 도난, 약 5만 건 이상의 심장질환 관련 교통사고가 보고되고 있는 시장으로, 엔플러그는 이러한 배경에 맞춰 AI 기반 생체 연동형 트래킹 기술을 통해 보다 정교한 차량 관리 및 운전자 보호 기능을 실현했다. 실제로 미국 내 1차 공급이 완료된 후, 2025년 7월에는 2차 물량 2천 대를 추가 납품하고, 이어서 3차 물량 수주 계약도 성사되는 등 현지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엔플러그는 이번 EasyAuto 런칭을 시작으로 미국 BHPH 와의 협력을 통해 미주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BHPH 시장은 운전자와 차량의 상태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수요가 높아, 트래커+스마트워치+헬스허브의 통합 솔루션은 경쟁사 대비 높은 차별성을 지닌다. 엔플러그 관계자는 “엔트랙은 단순 위치 기반 추적을 넘어, 운전자 생체 데이터와 차량 상태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AI 기반 올인원 트래킹 플랫폼” 이라며, “미국 시장 내 본격적인 확산을 발판 삼아, 글로벌 커넥티드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