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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oT·헬스케어 전문기업 엔플러그가 비대면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보유한 딥메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메디는 카메라 기반 비접촉 방식으로 광용적 맥파(rPPG, remote Photoplethysmography) 를 획득해 AI로 분석, ▲심박수 ▲심박변이도 ▲산소포화도 ▲혈압 ▲호흡수 등을 추출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카메라 앞에 서기만 하면 주요 생체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엔플러그는 딥메디의 rPPG 기술을 자사 헬스케어 전용 서비스 플랫폼에 연동해, 전용 키오스크 스크린에서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원·피트니스·실버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기존 스마트워치·헬스허브 등 웨어러블 생태계와의 연계성도 강화할 방침이다.엔플러그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비접촉식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업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엔플러그가 헬스케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딥메디는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윈-윈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